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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프리제는 프랑스어로 '곱실거리는 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름처럼 곱슬거리는 털과 인형 같은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견종입니다. 특히나 최근에는 TV프로그램인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하면서 더욱 유명해졌죠. 이 글에서는 비숑프리제의 특징과 성격 등 다양한 정보들을 알려드릴게요.

 

비숑프리제는 어떤 종인가요?

비숑프리제는 소형견 중에서도 작은 편에 속하는 5~10kg 사이의 체구를 가지고있어요. 성견이 되면 체고는 약 25cm 이하이고, 체중은 4~6kg 정도랍니다. 그리고 푸들과 마찬가지로 다리가 짧고 허리가 긴 체형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슬개골탈구 같은 관절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주의해야 한답니다. 또한 머리가 크고 둥근 형태이며 코는 짧은 편이에요. 눈은 아몬드형이거나 동그란 모양이랍니다. 귀는 작고 빳빳하게 서있으며 꼬리는 등 위로 말려 올라간 형태를 하고 있어요.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인상을 주는 매력적인 견종이죠.

 

비숑프리제는 어떻게 키우나요?

비숑프리제는 독립심이 강하고 혼자서도 잘 노는 아이지만 주인에게 애착이 강한 성향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분리불안증이 생길 확률이 높아요. 그렇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사회화 훈련을 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산책을 자주 나가 낯선 사람과의 접촉을 늘려주고 다른 개와의 만남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잦은 외출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빗질 역시 매우 중요한데요, 하루에 한 번씩은 꼭 빗질을 해주어서 엉킨 털을 풀어줘야 피부병 예방 효과가 있답니다. 만약 알레르기가 있다면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숑프리제는 어디서 분양받나요?

비숑프리제는 가정분양보다는 전문 켄넬(전문 브리더)에서 분양받는 것이 좋은데요, 대부분 혈통관리가 제대로 되어있고 건강상태가 좋기 때문이에요. 다만 국내에선 아직 정식 허가받은 애견샵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해외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직접 견사를 찾아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애견연맹 홈페이지 내 도그쇼 페이지에서 각 지역별 챔피언쉽 독쇼 일정을 확인할 수 있고, 해당 쇼장 근처 펫샵에서 분양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오늘은 비숑프리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동글동글한 얼굴만큼 애교도 많고 사교성도 좋은 비숑프리제! 반려견으로 입양해도 후회 없는 선택이겠죠? 다음시간엔 더 유익한 주제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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