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개로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강아지 머리핀

오늘은 제가 직접 만든 강아지 머리핀을 소개하려고 해요. 저는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는데 산책 나갈 때마다 예쁜 핀을 꽂아주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여러 가지 종류의 핀을 사봤는데 다 너무 커서 아이한테 안 어울리고.. 크기 조절하기가 어려워서 결국엔 포기했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유튜브에서 어떤 분이 만드신 걸 보고 따라서 만들어봤어요. 처음 만드는 거라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지금은 나름 만족스럽게 만들고 있답니다. 여러분께도 공유할게요.

 

강아지 머리핀 만들기 재료는 어떻게 되나요?

재료는 아주 간단해요. 실삔(또는 집게삔), 리본끈, 글루건 이 세 가지만 있으면 된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핀이랑 똑같은 모양으로 만들려면 약간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그냥 심플하게 만들어도 충분히 예뻐요. 우선 준비물 사진 보여드릴게요.

 

리본끈 색깔은 아무거나 상관없나요?

네 맞아요. 색은 크게 상관없어요. 다만 포인트 컬러나 패턴이 들어간 끈이면 더 예쁘겠죠? 그리고 같은 색 계열보다는 다른 색끼리 조합해서 만들면 더 예쁘더라고요. 예를 들어 빨강+노랑 / 노랑+초록 등으로요. 참고하셔서 예쁘게 만들어보세요.

 

글루건 대신 양면테이프 써도 되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왜냐하면 저희집 댕댕이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자꾸 물어뜯더라고요. 물론 이건 저의 경우이고 대부분의 강아지는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혹시라도 걱정되시는 분들은 글루건 쓰시는 걸 추천드려요.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디자인의 애견핀이 있지만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서 착용시켜 주면 의미도 있고 훨씬 예쁠 것 같아요. 우리 댕댕이도 마음에 들어 하더라고요. 앞으로도 종종 만들어서 선물해 주려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 머리핀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시간에도 유익한 주제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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