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뜨개질 옷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하는 것들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이제 슬슬 겨울옷을 꺼내야 될 때가 온 것 같아요. 저는 추위를 많이 타서 벌써 전기장판을 틀었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눈도 자주 오는 편이라 올해는 작년보다 더 추울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미리미리 따뜻한 옷들을 준비해야 될 거 같아요. 여러분들은 어떤 스타일의 옷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니트류를 좋아하는데요, 특히나 목폴라티셔츠랑 꽈배기니트를 좋아해요. 따뜻하기도 하고 코디하기 쉬워서 즐겨 입는데 이번엔 우리 집 댕댕이에게 입힐만한 예쁜 스웨터를 찾아봤어요.

 

강아지한테 뜨개질 한 옷 입혀도 되나요?

저는 처음에 이 질문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사람들이 입는 털실로 짠 옷을 강아지한테도 입힌다고? 너무 위험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하지만 알고 보니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오히려 시중에 판매되는 울 소재의 의류보다는 훨씬 안전하게 입을 수 있다고 해요. 실제로 반려동물용 실을 따로 만들어서 만든 옷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입히면 된다고 하네요.

 

강아지한테는 어떤 실이 좋은가요?

아무래도 실 종류마다 장단점이 있겠죠? 우선 아크릴 실은 보온성이 좋고 가벼워서 실내복으로 입기 좋아요. 다만 보풀이 쉽게 생기고 정전기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면실은 통기성과 흡수성이 좋아서 피부자극이 적어요. 또한 세탁 후 변형이 적어서 오래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비싸다는 단점이 있죠. 그리고 양모실과 캐시미어 실로 만든 옷은 고급스럽고 따뜻해 보이지만 아무래도 고가이다 보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어요.

 

강아지에게도 패션이 있나요?

강아지는 주인 닮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인지 저희집 강아지는 항상 똑같은 옷만 입고 다니더라고요. 산책 나갈 때 빼고는 거의 같은 옷만 입어서 가끔은 안쓰럽기도 했어요. 이렇게 다양한 디자인의 옷을 못 입어봐서 그런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물론 견주 입장에서는 내 새끼 이쁜 옷 입히고 싶은 마음이지만 한편으로는 불편하진 않을까 걱정도 되더라고요. 다행히 반려견 전용 브랜드인 펫피 더(PET FARMER)에서는 여러 가지 패턴의 옷을 팔고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이 좋았어요. 오늘은 강아지카디건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더욱 유익한 주제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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